한화케미칼, 폴리실리콘 5000톤 확대
2015년 하반기 1만5000톤 체제 구축 … 코스트경쟁력 확보 위해 증설
화학뉴스 2014.10.21
한화케미칼(대표 방한홍)이 태양광사업 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폴리실리콘(Polysilicon) 생산능력을 확대한다.
한화케미칼은 디보틀넥킹으로 공정 흐름을 개선해 여수 폴리실리콘 생산능력을 현재 1만톤에서 2015년 하반기 1만5000톤으로 확대한다. 우선 2015년 1/4분기 3000톤을 먼저 확대하고 하반기에 2000톤을 추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 상반기 여수공장의 기계적 준공을 완료한 한화케미칼은 2014년 상반기부터 상업생산을 시작해 현재 가동률이 100%에 달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폴리실리콘 공장은 1만톤 이상을 가동해야 코스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한화케미칼은 추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증설에 나선 것으로 판단된다. 폴리실리콘 생산능력 세계 1위인 중국 GCL은 6만8000톤을 보유하고 있으며, 2위 바커(Wacker)는 5만2000톤, 3위 OCI는 4만2000톤 체제를 구축해 일정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한화케미칼은 선도기업체에 비해 생산능력이 적은 반면 최신 설비를 보유해 원가 경쟁력 효과를 일부분 상쇄하고 있다. 한화케미칼 폴리실리콘 사업부문 심재성 공정기술팀장은 “글로벌 폴리실리콘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원가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만큼 더 확고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디보틀네킹을 통해 효율성을 강화할 것”이라며 “정기보수 때 디보틀네킹을 동시에 실시해 가동중단에 따른 손실도 최소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14/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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