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B소재, 중국 중심으로 경쟁 심화
KBMJ, 자동차용 중심으로 시장개척 … PVDF 자급체제로 경쟁력 강화
화학뉴스 2014.10.28
중국 LiB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함에 따라 소재 생산기업들이 잇따라 진출하고 있다.
일본 KBMJ(Kureha Battery Materials Japan)는 모기업인 Kureha가 2014년 봄 중국 Changshu 소재 PVDF(Polyvinylidene Fluoride) 공장을 신규 가동함에 따라 7월 Shanghai에 영업거점 KBMS(Kureha Battery Materials Shanghai)를 신설해 사업체제를 정비할 방침이다. 중국은 중소형, 대형 LiB 수요가 모두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으로 KBMJ가 단독으로 중국에 진출한 것은 처음이다. Kureha는 일본 Iwaki 소재 PVDF 4000톤 공장을 가동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Changshu에 5000톤 공장을 완공해 총 9000톤 생산체제를 구축했으며, KBMJ는 영업거점을 구축해 현지 LiB 생산기업을 대상으로 LiB 전극용 바인더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PVDF계는 점착성이 좋은 등 다양한 강점이 있어 EV(Electric Vehicle), HEV(Hybrid Electric Vehicle) 등 자동차용 LiB를 중심으로 수요 확보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2011년 설립된 KBMJ는 Kureha, Kuraray, Itochu상사, 산업혁신기구 4사가 투자하고 있으며 Kureha, Kuraray 등이 보유하고 있는 LiB 관련소재 판매를 목적으로 하고 있어 하드카본계 부극재, PVDF계 바인더 뿐만 아니라 LiC(Lithium-ion Capacitor)용 활성탄 등을 취급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4/10/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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