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당국의 육성 의지가 생사 좌우
바이오 폴리머는 대체소재로 주목받고 있으나 여전히 가격경쟁력이 떨어지고 내열성·가공성·내충격성 등 물성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또 분해기간 조절에 따라 유통기간이 1년 이상인 생산제품에 적용할 수 있도록 연구를 계속 진행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고추장을 비롯해 된장, 김치, 젓갈, 치즈 등 발효식품 포장재는 대부분 미생물이 살아있고 유통기한이 길어 분해기간을 장기화해야 하며 유통 및 보관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등 가스 발생 우려가 있어 포장재에 생체막 기능을 부여하는 연구가 필요한 상태이다. 최근에는 원료로 무한자원에 속하는 1년생 작물, 해조류, 산업 폐기물을 많이 사용하고, 식용자원인 전분 사용보다 비식용계 유기성 폐자원을 이용한 연구개발이 매우 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능성, 강도 개선 및 물성도 개선되고 있어 바이오 플래스틱의 적용분야는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생분해성 폴리머 시장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의지가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표,그래프: <글로벌 바이오 폴리머 생산능력><일본의 PLA 수입동향><일본의 HDPE 수입동향><일본의 LLDPE 수입동향> <화학저널 2014년 11월 3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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