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폴리실리콘 증설자금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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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중단한 제4공장 재추진 … 태양광발전 중심 자산매각 유력
화학뉴스 2014.11.05
OCI(대표 이우현)가 2015년 폴리실리콘(Polysilicon) 증설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면서 폴리실리콘 증설 투자자금 약 8000억원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 주목되고 있다.
OCI는 이우현 사장이 3/4분기 영업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폴리실리콘 증설 계획을 발표하면서 2015년 하반기 제4공장 증설이 유력시되고 있다. OCI는 2011년 10월 약 1조6000억원을 투자해 생산능력 2만-2만3000톤 공장 증설을 추진했지만 시황이 악화되면서 2012년 5월 투자를 보류했다. 약 50% 건설된 상태에서 중단된 폴리실리콘 4공장 증설을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8000억원이 필요한 것으로 추정된다. OCI는 6월 말 기준 현금성자산 5366억원, EBITDA가 4290억원을 보유하고 있어 보유 현금으로 증설자금을 충당할 수 있지만, 정기보수 및 기타 사업 등에도 자금이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차입금 마련과 자산매각 등의 방법을 활용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잇다. 다만, 이우현 사장은 컨퍼런스콜에서 “투자자금을 부채에 의존할 수 없다”며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주력사업과 동떨어진 OCI-SNF를 매각했으며 앞으로도 보수적인 재무운영을 계속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보유자산 매각으로 증설 자금을 마련하는 방안이 유력한 상태이다. OCI가 미국 샌안토니오에서 운영하고 있는 알라모(Alamo) 태양광 발전소와 OCI새만금에너지 일부 지분 등이 매각 대상으로 부상하고 있다. OCI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까지 자금조달 계획에 대해 구체적인 방안이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14/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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