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APEC서 LiB 신고식
의전차량 센바오에 LiB 탑재 … 용량 37.5KWh에 고용량 양극재 적용
화학뉴스 2014.11.06
SK이노베이션(대표 구자영)은 자사의 리튬이온 2차전지(LiB: Lithium-ion Battery)를 장착한 전기자동차가 중국 Beijing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공식 행사차로 선정됐다고 11월6일 발표했다.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11월10-11일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SK이노베이션의 LiB를 탑재한 Beijing Motors의 전기자동차 <센바오(Sehnbao EV)> 50대가 행사용 자동차로 투입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센바오에는 SK이노베이션이 2013년 12월 Beijing Motors 등과 중국에 설립한 합작법인 Beijing BESK Technology에서 생산한 LiB 팩이 탑재됐으며 LiB 팩은 SK이노베이션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LiB 셀을 조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 센바오는 SK이노베이션의 LiB 기술이 집약된 용량 37.5KWh 상당의 LiB 팩을 탑재했으며 고용량 양극재를 적용해 기존 LiB에 비해 에너지밀도가 30% 가량 뛰어나다. 최고속도 160km/h, 최대 주행거리 200km를 운행할 수 있으며 2015년 판매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전기자동차 센바오가 글로벌 리더들이 모이는 행사의 공식 차량으로 선정됨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의 LiB 기술도 함께 홍보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SK이노베이션 김홍대 NBD 총괄은 “중국은 2020년까지 누적 기준 500만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하며 세계 최대 전기자동차 시장으로 부상할 것”이라며 “SK이노베이션은 APEC 회의를 계기로 BESK와 함께 중국 전기자동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학저널 2014/1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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