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복합소재, 초기부터 뒷걸음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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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코스트에 수요 기대치 밑돌아 … 자동차 경량화용 수요가 관건
2014년 11월 10일
국내 나노복합소재 시장은 형성단계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코스트가 걸림돌로 작용해 수요는 빠르게 증가하지 않는 가운데 도산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
나노복합소재는 2가지 이상의 나노입자를 조합해 물리적·화학적으로 유효한 기능을 갖는 소재로 주로 고분자 나노복합체, 고분자와 금속 클러스터 복합체, 무기담체에 금속 클러스터를 함유하는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폴리올레핀(Polyolefin)에 나노클레이를 첨가하는 방법이 많이 채용되고 있다. 나노클레이를 활용한 고강도 플래스틱은 일반 플래스틱에 비해 2배 이상의 탄성과 인장강도를 보유하며, 자동차 경량화가 가속화되면서 채용이 조금씩 확대되고 있다. 나노복합소재는 2013년 시장규모가 1억4460만달러로 확대됐으며, 2012년까지 자동차 부문에서만 1만톤의 폴리올레핀 나노복합체를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표,그래프: <나노복합소재의 원료 투입비중><나노복합소재의 채용공법 비중><나노복합소재의 수요비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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