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케미칼, 영업이익 대폭 개선
3/4분기 111억원으로 119% 폭증 … 중도상환으로 당기순손실 58억원
화학뉴스 2014.11.10
도레이케미칼(대표 이영관)은 2014년 3/4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도레이케미칼은 3/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375억원으로 2013년 3/4분기에 비해 5.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11억원으로 119% 폭증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당기순이익은 마이너스 27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법인과 자회사 등을 제외한 도레이케미칼 단독 영업실적은 매출액 2021억원, 영업이익 66억원, 당기순손실 58억원을 기록했다. 도레이케미칼 관계자는 “섬유 부문에서 고기능제품 판매가 증가했고 인디아와 중국 등에서 역삼투 분리막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수처리 필터 부문에서도 양호한 실적을 거두면서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주거래은행을 변경하면서 중도 상환에 따른 수수료를 물게 돼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도레이케미칼은 2014년 3월 도레이첨단소재에 인수된 이후 일본 BTMU와 SMBC은행에서 장기 차입금을 조달해 산업은행 등 국내 금융기관으로부터 빌린 2120억원의 신디케이티드론을 상환한 바 있다. 도레이케미칼 관계자는 “도레이그룹에 편입된 이후 다각도로 시너지 창출을 위한 활동들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 고기능제품의 판매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사업 부문의 시너지를 통한 경영성과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학저널 2014/1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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