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출하량 감소 우려로 … 전략적 부서 배치가 가장 중요
화학뉴스 2014.12.16
KCC(대표 정몽진)는 노루페인트를 비롯해 다른 페인트기업에서 모바일도료 담당인력을 일부 스카웃했으나 아직 상부에서 결정이 내려지지 않아 진출을 두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도료 생산기업으로는 기존에 악조노벨, 한진화학, AK켐텍, 중부페인트가 있었으나 노루페인트, 삼화페인트, 한솔케미칼이 스마트폰 도료 벤더(Vender)로 등록하면서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삼화페인트는 모바일도료 사업부가 별도로 구성돼 영업팀과 기술팀이 합쳐져 있어 고객대응이 매우 빠르다”며 “KCC가 아무리 공룡기업이더라도 삼화페인트처럼 부서배치 전략을 효율성 있게 꾸린다면 모바일도료 시장에서 승산이 없다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모바일도료 시장은 최근 스마트폰을 비롯해 IT기기의 판매량이 부진하면서 그동안 이루어냈던 영업실적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대표적인 예로, 삼화페인트(대표 오진수)는 2014년 상반기 매출액이 2651억88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0%, 영업이익은 234억9400만원으로 8.6% 증가했지만, 분기별로 분석해보면 2014년 1/4분기 상승세 이후 2/4분기, 3/4분기에 잇따라 수익성이 뒷걸음질쳤다. 노루페인트(대표 김수경)도 베트남에 스마트폰용 페인트 공장을 완공해 후발주자로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고 있으나 워낙 시장경쟁이 치열하고 삼성전자의 영업실적이 부진한 탓에 아직까지 실질적으로 매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 시장 관계자는 “KCC는 국내 페인트시장 점유율이 1위인만큼 모바일도료시장에 진출할 기술력이 없다고 볼 수는 없다”며 “만약 모바일도료에 대한 승인이 나지 않으면 타기업 모바일도료 부서에서 채용한 인력은 자동차 내장재 쪽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있다고 들었다”고 덧붙였다. <김원지 기자> <화학저널 2014/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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