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ijin, 난연성 높은 PEN필름 개발
무기인화합물 첨가한
화학뉴스 2014.12.22
Teijin DuPont Film은 세계 최고 수준의 난연성을 겸비한 PEN(Polyethylene Naphthalate) 필름
무기인화합물을 첨가함으로써 강도와 내열성 등 기존 성능을 유지하면서 UL(Underwriters Laboratories) 규격인 VTM-O 수준으로 난연성을 크게 향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LED(Light Emitting Diode) 조명의 기판 겸 반사판, 가전용 플렉서블(Flexible) 기판용으로 전개해 2017년 매출액 20억엔을 달성할 계획이다. PEN필름은 Teijin그룹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고기능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필름으로 180℃ 이상의 내열성과 강도, 내가수분해성, 치수안정성 등을 겸비하고 있다. 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 디스플레이와 전자종이, 연료전지, 자동차의 플렉서블 기판용 기재 등 폭넓은 용도로 사용되고 있으나 추가 용도개척을 위해서 난연성 개선이 필요했다. 자가소화성(VTM-2)를 겸비하고 있으나 경쟁제품인 폴리이미드(Polyimide) 및 PEI(Polyether Imide) 필름 수준의 난연성(V-O) 수준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필름의 난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할로겐 화합물을 첨가하거나 표면에 폴리이미드를 도포하는 방식이 주로 사용되고 있으나 Teijin DuPont은 무기인계 화합물을 첨가해 환경성과 코스트 경쟁력, 물성에 지장없이 난연성을 향상시키는데 성공했다. 가격은 PEN필름 일반그레이드 보다 5% 수준 비싸지만 폴리이미드필름의 1/3, PEI필름의 1/2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QF그레이드는 두께가 25-250마이크로미터로 해당범위 내에서는 동일한 생산성으로 필름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두께가 두꺼울수록 코스트메리트가 높아지게 되며, 비중도 일반적인 PET필름에 비해 10% 가볍다. 2014년 7월부터 샘플 출하를 시작했으며, 우선은 가전제품의 플렉서블 기판용과 높은 반사성이 필요한 LED조명용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절연‧내열 케이블과 영화용 스크린 등에서도 높은 평가를 얻고 있으며, 일본 Utsunomiya 사업소에서 상업생산할 예정이다. <화학저널 2014/1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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