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ay, CFRP 중간소재 집중
프리프레그‧RTM 성형기술 동시공여 … 원사 비중 60%
화학뉴스 2014.12.24
Toray는 자동차용 CFRP(Carbon Fiber Reinforced Plastic) 사업 확대를 위해 중간소재를 최중점 분야로 격상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원사형태로 공급하고 있지만 프리프레그(Prepreg), RTM(Resin Transfer Molding)용 직물 등 중간소재로 공급을 확대하고 성형기술도 함께 제공함으로써 자동차용 탄소섬유 시장 확대로 이어갈 계획이다. Toray 탄소섬유 사업에서 자동차용도는 원사판매가 60% 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대부분 프리프레그 등 중간소재로 성형제품은 일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자동차 분야는 수요가 비약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용도와 사용방법도 크게 변화할 가능성이 높게 제기되고 있다. 중간소재의 채용 비율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기술력을 극대화한 소재를 제공함으로써 자동차 생산기업들이 CFRP를 채용하기 쉬운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에코카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경량화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CFRP 시장전망도 긍정적인 상황이며 뛰어난 성형가공성과 성형 후 물성도 뛰어난 프리프레그 및 RTM 등의 소재를 제공함으로써 CFRP 채용을 가속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Toray은 자사가 인수한 미국 Zoltec의 라지토우(Large Tow)도 자동차용으로 확대하기 위해 성형방법을 새로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항공기용도를 포함한 프리프레그는 글로벌 거점에서 생산하고 있는 반면 RTM용은 Sowa Textile과 Sakai Composites 등 주로 일본 자회사가 전담하고 있어 앞으로는 RTM도 해외 생산체제를 확충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CFRP소재는 최근 자동차에 채용이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으며 Toray의 원사와 중간소재도 유럽‧미국 및 아시아 자동차 생산기업들의 채용이 잇따르고 있다. 고급자동차 뿐만 아니라 준스페셜티 자동차에도 CFRP가 대량 탑재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앞으로는 일본 자동차기업의 양산형 자동차에도 서서히 채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열가역성수지를 사용한 CFRTP(Carbon Fiber Reinforced Thermoplastics)의 채용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자동차용 성형제품을 전개하고 있는 자회사로는 Toray Carbon Magic과 독일 Daimler의 합작기업인 EACC와 Toray가 일부 출자한 Plasan Carbon Composites 등이 있다. Toray는 양 거점을 활용해 자동차 생산기업들의 요구를 빠르게 파악해 소재개발로 이어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14/1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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