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투자, 중국 지고 베트남 떴다!
코스트 이점 뛰어난 베트남 주목 … 중국은 판매거점 중요도 1위
화학뉴스 2015.01.23
베트남이 생산거점 유력후보로 부상하고 있다.
일본 Teikoku Data Bank가 1만968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해외진출과 관련한 기업의식 조사에 따르면, 해외시장에 진출한 곳은 전체의 27.0%로 제조업은 42.8%가 이미 진출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기업이 가장 많이 진출한 중국은 화학제품 등 수출시장으로서 중요시하는 곳이 가장 많은 반면, 인건비 상승 등을 배경으로 진출을 고민하는 곳도 있는 등 생산거점 후보지 1위는 베트남이 차지했다. 생산거점 및 판매거점을 두는 등 직접 해외시장에 진출한 곳은 전체의 14.7%로 업무위탁 및 수출 등 간접진출한 곳은 18.8%로 직‧간접을 포함한 해외진출기업은 27.0%로 4사 가운데 1사는 해외시장에 거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대기업이 35.8%, 중소기업이 24.4%, 소기업이 15.0%로 특히, 직접진출한 대기업이 26.6%에 달한 반면 소기업은 4.8%에 불과했다. 또 직접 진출기업은 운송용 기계‧기구제조가 45.8%, 기계제조가 34.2%, 화학제품 제조가 29.1%, 전기기계제조가 29.0% 등 제조업의 진출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 진출국인 중국은 생산, 판매를 모두 중시하는 곳이 많았고, 직접적으로 해외진출하고 있는 곳의 65%가 중국에 집중했다. 자동차 생산기업의 글로벌화에 맞추어 부품제조기업의 저코스트화, 자동차를 비롯한 일본 생산기업이 중국생산으로 전환하는 것 등이 배경으로 지목됐다. 앞으로의 판매처로서도 중국을 가장 주목하고 있으며 화학제품 제조, 전기기기 제조, 정밀기계, 의료기기‧기구제조 등의 업종은 모두 20% 이상이 중국을 가장 중요시하는 시장으로 꼽아 유망시장으로서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중국은 임금상승과 정치적인 관계 악화 등을 이유로 직접진출을 상황을 지켜본 뒤 결정하겠다는 관련기업이 많아 앞으로 생산거점은 베트남이 1순위로 떠올랐다. 일본기업의 동남아시아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동남아시아 국가 가운데 저코스트화가 가능한 점과 젊은 인구와 뛰어난 노동자들이 풍부한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중국, 타이,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이 베트남의 뒤를 이었다. 해외시장 진출기업가운데 56.3%가 시장에서 철수할 계획이 없다고 대답한 반면, 철수 또는 철수 가능성이 있다고 대답한 곳은 39.4%로 나타났다. 해외시장에서 철수 또는 철수를 검토할 때 직면한 과제로는 자금회수가 어려운 점, 현지종업원 처우문제 외에도 법제도 및 회계제도, 행정적 절차 등의 이유가 29.5%에 달했다. 또 중국에 진출한 해당기업들의 철수 또는 철수 검토에 대한 응답비율이 전체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지만 제도 및 수속의 어려움이 중국시장 철수의 어려움이라고 대답한 곳이 대부분으로 나타났다. 표,그래프: < 해외투자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국가 및 지역 > <화학저널 2015/0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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