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국제유가 추가 하락하면…
무디스, 재무구조 안정에 수익성 반등 기대 … 재고평가손실이 결정
화학뉴스 2015.01.28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LG화학이 2014년 부진한 영업실적을 기록했지만 신용도에 당장은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1월28일 발표했다.
유완희 무디스 이사는 “LG화학은 2014년 영업이익이 급감했지만 자본투자에 신중해 재정구조는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무디스는 LG화학 신용등급을 A3(안정적)로 평가했다 LG화학은 2014년 영업이익이 1조3108억원으로 전년대비 24.8% 감소했고 매출은 22조5778억원으로 2.4%, 당기순이익은 8540억원으로 32.8% 줄었다. 무디스는 LG화학의 영업실적이 부진했던 원인으로 원화 절상, 국제유가 급락에 따른 재고평가손실, 정보전자소재 부문의 수익성 악화를 꼽았다. 하지만, 무디스는 국제유가가 더 이상 추가 하락하지 않고 환율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는 것을 전제로 2015년에는 수익성이 완만하게 반등하고 2014년에 발생했던 일회성 손실도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무디스는 LG화학의 감가상각 이전 영업이익(EBTIDA) 대비 조정부채가 2013년 1.2배에서 2014년 1.3배로 소폭 상승했지만 앞으로 12-18개월 동안은 1.2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LG화학은 올레핀(Olefin), 폴리올레핀(Polyolefin),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엔지니어링플라스틱(Engineering Plastic), 아크릴산(Acrylic Acid), 가소제, 합성고무, PVC(Polyvinyl Chloride), 특수 폴리머 등을 포함해 다양한 석유화학 및 정밀화학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5/0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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