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LDPE 가격은 1월28일 CFR FE Asia 톤당 1115달러로 20달러 급락했다.
아시아 LDPE(Low-Density Polyethylene) 시세는 LG화학이 가동중단을 예고했음에도 불구하고 필름 그레이드를 중심으로 수요 부진이 계속돼 급락했다.
CFR SE Asia는 1135달러로 35달러 폭락했다.

2월 중순 춘절연휴에 들어가면 중국의 플래스틱 가공기업들이 대부분 가동을 중단함으로써 수요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중국 경제의 성장률이 크게 둔화됨으로써 건축 및 포장용 수요 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것도 영향을 미쳤다.
농업용 필름은 7월 말 및 8월 초에 성수기에 접어들고 중국 북부지역의 기후변화로 3/4분기에나 수요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LG화학은 정기보수를 위해 5월 3주 동안 여수 소재 LDPE 30만톤 플랜트의 가동을 중단할 계획이나 별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내수가 중심이고 사출 그레이드 일부만 수출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