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태양광 사업에 운명 걸었다!
|
이우현 사장, 저유가 영향 제한적 강조 … 신규 1만톤 2/4분기 가동
화학뉴스 2015.02.10
OCI가 최근 저유가에 따른 태양광 역풍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설비 조기 확충에 나섰다.
이우현 OCI 사장은 2월10일 기업설명회에서 “저유가가 태양광 발전 수요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앞으로도 태양광발전 산업은 큰 문제없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원유는 세계 전력 생산의 4.0%에 불과하고 주요 태양광 발전국가에서는 1.5%만 차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OCI는 태양광발전 설비 뿐만 아니라 주택, 빌딩 등 소규모 분산형 태양광발전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2015년에는 태양광 사업을 더욱 가속화할 방침이다. OCI는 2015년 3/4분기부터 가동 예정이었던 폴리실리콘 1만톤 공장의 공정개선 작업을 앞당겨 2/4분기부터 가동하고, 1100억원 투자로 폴리실리콘 생산능력을 확충해 원가경쟁력을 10% 이상 향상시킬 계획이다. 미국 텍사스의 샌 안토니오에 건설하고 있는 400㎿의 태양광발전소 프로젝트도 2015년 100㎿ 단지를 추가로 건설해 총 200㎿로 확대한다. OCI는 2014년 매출액이 3조3560억원으로 5.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50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OCI 관계자는 “저유가로 석유화학과 카본 사업이 침체됐음에도 불구하고 베이직케미칼 사업 호조로 매출이 증가했다”며 “폴리실리콘은 가격이 상승하고 가동률이 정상화되면서 매출이 두 자릿수 증가했고 소다회, 특수가스도 수요증가로 매출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화학저널 2015/02/10> |
한줄의견
관련뉴스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 [화학경영] OCI, 피앤오케미칼 피치 손실로 적자행진 | 2025-10-29 | ||
| [신재생에너지] 고려아연, AUS BESS·태양광 프로젝트 순항 | 2025-10-22 | ||
| [신재생에너지] OCI, 미국 태양광 웨이퍼 공세 강화 | 2025-10-13 | ||
| [환경] OCI, 2년 연속 에코바디스 GOLD | 2025-10-01 | ||
| [에너지정책] 태양광, 차세대 시장 선점 가속화 | 2025-09-1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