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주식상장 심사 “주목”
기술경쟁력으로 2015년 상장 가능 … 안정적인 재무구조까지 구축
화학뉴스 2015.02.11
바이오기업들이 2015년 주식상장으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바이오기업은 2013년 인트로메딕, 내츄럴엔도텍, 아미코젠, 엑세스바이오, 레고켐바이오, 코렌텍, 아이센스 등이 상장 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2014년에도 바이오기업 성장이 기대됐으나 상장한 바이오기업은 알테오젠 1곳 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씨트리, 아이진, 노바렉스, 안트로젠 등이 상장을 시도했지만 씨트리와 아이진은 기술성 평가에서 탈락했고, 안트로젠은 기술성 평가를 통과하고도 미승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술성평가 상장은 기술력만 인정받으면 매출이 부진해도 상장 기회를 주고 있어 2013년 이후 바이오기업들이 상장을 시도하고 있으나 기술력 부족으로 고배를 마신 것으로 나타났다. 펩트론, 제노포커스, 코아스템 등 3개 바이오기업은 2015년 기술성평가 상장제도를 통해 코스닥 입성을 시도하고 있다. 엔지켐생명과학, 엘앤케이바이오, 아이진, 에이비온, 듀켐바이오 등 코넥스 시장에 상장한 바이오기업들도 코스닥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펩트론은 LG생명과학 출신들이 만든 바이오기업으로 서방형 단백질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제노포커스는 효소와 단백질을 개량하는 기반기술을 인정받고 있다. 코아스템은 골수유래 줄기세포를 이용한 루게릭병치료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막연한 신약개발 기대감으로 주가가 급등락을 반복하던 바이오기업과 달리 기술경쟁력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갖추어 고성장이 기대되는 바이오기업들이 많다”고 밝혔다. <화학저널 2015/0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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