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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삼성종합화학이 3만톤 규모의 EO(Ethylene Oxide)공장을 완공, 가동에 들어감에 따라 EO 공급이 호남석유화학의 독점체제에서 이원공급체제로 전환, EO유도품사업의 활성화가 예상되고 있다. 호남석유화학(대표 정도순)이 기존 12만톤 규모의 EO/EG공장을 8만톤 증설, 91년 20만톤 규모로 확장함에 따라 HPEO(High Purified EO)의 생산능력도 1만2000톤 규모에서 2만톤 규모로 확대되었다. 삼성, EO 3만톤 생산 본격화 현대도 향후 HPEO 생산 검토 또 삼성종합화학(대표 경주현)이 지난해 10월 3만톤 규모의 공장을 완공, 가동에 들어감에 따라 올해부터 본격 양산체제에 돌입, 기존의 호남석유화학과 신규 삼성종합화학의 수요자 확보를 위한 가격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대석유화학(대표 이현태)도 91년말 10만톤 규모의 EG(Ethylene Glycol)공장을 완공, 시가동중으로 크루드EO에서 HPEO를 생산하는 공정을 생략, EG만을 생산하고 있으나, 향후 HPEO생산도 검토중이어서 현대석유화학 참여시 3개 기업의 시장쟁탈전은 이원체제와는 또다른 양상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표, 그래프 : | EO/MEG 국내 수요현황 및 전망 | 국내 EO 용도별 수요현황 | EO 용도별 수요현황 | 세계 지역별 EO 생산능력 | 국내 EO가격 변동 추이 | 세계 EO 가격 변동 추이 | 세계 EO 생산능력(1990년 기준) | 미국 EO 용도별 수요현황 | <화학저널 1992/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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