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비제품 포함 위해평가 … 흡입․섭취․접촉 경로 중심
화학뉴스 2015.03.06
일본 경제산업성이 소비자제품에 포함된 화학물질 노출평가 툴 개발에 나선다.
경제산업성은 가정 내 일상생활에서 흡입, 피부접촉을 통한 화학물질 노출 정도를 파악함으로써 화학물질 과민증과 같은 건강대책에 반영해 화학기업에 활용을 촉구할 방침이다. 평가 툴을 완성하면 일본인의 생활양식에 따른 노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가정용 세제, 살충제, TV․컴퓨터 등 20종류 이상의 제품, 120종류 이상의 화학물질을 평가할 수 있다. 평가 툴은 흡입, 섭취, 피부접촉의 3개 경로를 중심으로 노출 시나리오를 마련해 2016년 중 완성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다수의 화학물질에 대응할 수 있는 고정밀 노출평가 툴은 세계적으로도 전례가 없다. 노출평가 툴은 2012년 산업기술종합연구소(AIST: Advanced Industrial Science and Technology)가 흡입경로 평가 툴인 주택 내부의 1개 방을 설정하고 화학물질 방산 정도, 벽․천정의 흡탈착, 외부 환기 등을 모델화함으로써 실내 공기를 통해 화학물질의 흡입 노출량을 추정하며, 일본의 주거 및 인체에 관한 기본적인 데이터베이스를 내장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경제산업성은 흡입노출평가를 정밀화하고 일본의 화학물질 규제는 화학물질 등록 및 심사 법률(화심법)에 기초해 주로 생산․수입 측면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가정용품 규제법은 주로 판매규제로 노동안전위생법에 화학물질 노출과 관련한 조항이 있으나 그 대상이 작업자에 한정돼 있었다. 일상에서 사용하는 소비자제품 노출평가 데이터와는 거리가 멀어 적절한 리스크 평가가 불가능하고 필요 이상으로 안전조항에 치우친 측면이 있었으나 새로 개발하는 툴을 활용하면 더 합리적인 안전대책이 가능해진다. 미국․유럽도 소비자제품 노출평가 툴을 개발하고 있으나 광범위한 용제, 성형제품에 대한 3개 노출경로에 대응하는 고정밀 툴은 존재하지 않았다. 일본은 노출평가 툴을 기업의 제품개발에 활용함으로써 화학물질과민증 등을 미연에 방지하고 생산공정에서 혼입된 불순물이나 부산물 리스크 평가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유럽의 화학규제 REACH(Registration, Evaluation, Authorisation & Restriction of Chemicals) 등록 시 사전평가에 사용할 수 있어 화학기업들의 부담을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화학저널 2015/03/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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