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한화케미칼(대표 김창범)은 2015년 영업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유진투자증권은 3월9일 “한화케미칼의 석유화학 및 태양광 부문 영업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목표주가를 17%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유진투자증권 곽진희 연구원은 “한화케미칼은 석유화학 부문에서 이익 개선이 두드러질 것”이라며 “3월5일 공정거래위원회가 한화케미칼의 삼성토탈, 삼성종합화학 인수를 승인함으로써 석유화학과 태양광을 주축으로 하는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마련한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곽진희 연구원은 “국내 태양광기업 가운데 최선호주인 한화케미칼의 목표주가를 기존 1만7000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며 “태양광 사업에서 안정적인 다운스트림 포트폴리오를 마련함에 따라 시스템 사업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석유화학, 유통, 가공부문의 영업실적도 꾸준하게 유지될 것”이라며 “과거 10년 평균 주가순자산비율(PBR) 최하단 시점을 제외한 평균값인 0.8배를 적용해 산출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