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수출 대폭 확대 … SK케미칼․일양약품도 적극투자
화학뉴스 2015.03.13
백신 생산기업들이 수출에 본격 나서고 있다.녹십자는 2012년 이후 백신 수출이 매년 급증하고 있고 일양약품, SK케미칼도 글로벌 수준의 생산설비를 갖추고 세계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녹십자는 2015년 들어 7500만달러의 수두백신과 2900만달러의 독감백신 입찰을 따내는데 성공했다. 녹십자는 2014년 3800만달러의 독감백신과 2200만달러의 수두백신 등 모두 6000만달러를 수출했고, 2015년 1-2월 수주금액이 1억400만달러로 2014년 수출규모를 이미 넘어섰다. 수두백신 수주금액이 2년 공급분인 것을 감안해 2015년 절반 정도를 수출한다고 추정하면 녹십자의 백신제제 수출은 2014년에 육박한다. 녹십자는 백신 수출액이 2012년 1450만달러에서 2015년 1억달러로 6배 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녹십자 관계자는 “녹십자의 독감백신은 품질이 경쟁기업과 동일한 수준이나 생산수율이 높아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국제 백신 입찰시장에서 수주금액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일양약품은 최근 남반구에서 2015-2016년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독감백신 생산에 돌입하고 600억원을 투자해 6000만도즈(1도즈는 1회 접종량)의 백신 생산이 가능한 공장을 건설했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백신 국제입찰 사전작업도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며 “백신 수출을 위해 외국기업과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다. SK케미칼은 2000억원을 투자해 2014년 개발이 완료되면 백신은 SK케미칼 관계자는 “세포배양 백신의 해외입찰 자격을 얻기 위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대상포진, 폐렴백신 등도 국가별로 필요한 허가절차에 따라 수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백신 시장은 2013년 기준 256억달러에서 2020년 413억달러로 연평균 7%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성장은 독감 등 필수예방접종이 아니라 고가의 프리미엄 백신이 주도하고 있다. KB투자증권 박재철 연구원은 “선진국을 중심으로 질병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고가 백신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백신 시장은 사노피(Sanofi), 머크(Merck), 화이자(Pfizer), GSK, 노바티스(Novartis) 5사의 비중이 80%를 차지하는 과점시장으로 국내기업들도 글로벌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성장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화학저널 2015/0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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