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PS(General Purpose Polystyrene) 가격은 3월25일 CFR China 톤당 1230달러로 10달러 상승했다.
아시아 PS(Polystyrene) 시세는 원료가격 폭등으로 3월 초부터 고공행진한 이후 높은 수준을 유지해 CFR SE Asia도 1240달러로 10달러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관계자는 “GPPS는 3월11일 전주대비 70달러 폭등했으나 점차 수요가 줄어들고 있어 상승세가 다소 둔화됐다”며 “중국 내수시장에 초기 구매물량이 유입되면서 물량이 확보된 것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이어 “춘절연휴 이전에 판매된 GPPS 1000톤 이상이 4월 이전에 홍콩에 들어올 예정”이라며 “EPS는 원료 SM(Styrene Monomer) 강세로 당분간 높은 가격을 유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HIPS(High Impact PS)는 CFR China 톤당 1290달러, CFR SE Asia 톤당 1330달러로 모두 20달러씩 올랐다.
EPS(Expandable PS)도 G-P(General Purpose) 그레이드가 FOB NE Asia 1295달러, F-R(Flame Retardant) 그레이드가 1345달러로 모두 20달러 상승했다.  
시장 관계자는 “SM은 수급타이트가 지속되고 있는 반면, EPS는 3-5월에 수요가 가장 피크이기 때문에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고 말했다.
SM 가격은 3월25일 CFR China 톤당 1155달러로 전주대비 65.5달러 급등했으며 전일대비 5달러 상승했다.
중국은 3월 HSBC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가 49.2로 시장 전망치 50.5와 전월 확정치 50.7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PMI는 2014년 4월 48.1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며, 일반적으로 PMI가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을, 50에 못 미치면 경기 위축을 뜻한다. <김원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