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G7 한국압박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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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미국, UNFCC에서 우려 표명 … 개발도상국에 미칠 영향도
화학뉴스 2015.06.15
영국, 미국 등 주요 7개국(G7)이 정부가 최근 발표한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시나리오를 겨냥해 한국 대표단에 우려를 표명했다.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배출전망치(BAU) 대비 14.7-31.3% 감축하는 4가지 시나리오를 마련한 정부가 선진국들의 반응에 어떻게 대응할지 주목되고 있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6월11일 UNFCCC 당사국 총회(COP-21)에서 선진국 대표들이 한국 대표단에 양자 협의를 요청해 우려의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이 녹색기후기금(GCF),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등 굵직한 환경 관련 국제기구를 유치한 아시아 국가로서 개발도상국에 미칠 영향이 크다는 점도 선진국들의 우려 표명의 원인인 것으로 판단된다.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가입국 가운데 한국은 온실가스 감축목표치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미국은 2025년까지 2005년 대비 26-28%, 유럽연합(EU) 및 노르웨이는 2030년까지 1990년에 비해 최소 40%, 스위스 50%, 러시아는 25-30%를 줄이겠다고 선언했다. 한국이 온실가스 감축률 31.3%인 4안을 선택하더라도 다른 나라에 비해 온실가스 감축률이 비슷하거나 낮고 14.7%인 1안 및 19.2%인 2안을 선택하면 국제사회의 질타가 심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화학저널 2015/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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