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C, 인도네시아도 경쟁상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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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himas, 2016년 가동 목표로 대폭 증설 … 코스트 감축도 추진
화학뉴스 2015.06.24
Asahi Glass는 인도네시아에서 전해부터 PVC(Polyvinyl Chloride)까지 체인을 강화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최대의 PVC 메이저인 Asahimas Chemical은 Java 서부의 Banten에 No.6 플랜트를 건설하고 있으며 2016년 초 상업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생산 확대에 대비해 관련 인프라도 강화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는 1인당 PVC 소비량이 타이의 1/3 수준으로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Asahimas는 동남아 최대의 전해‧PVC 생산기업으로 가성소다(Caustic Soda), EDC(Ethylene Dichloride), VCM(Vinyl Chloride Monomer), PVC 등을 수직계열화하고 있다. ![]() PVC는 파이프, 필름, 전선피복용을 포함해 총 5개 그레이드를 생산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시장점유율이 50%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015년 말 완공 예정인 No.6 증설 프로젝트는 가성소다 70만톤, VCM 80만톤, PVC 55만톤을 포함하고 있으며 기존설비는 대부분 풀가동하고 있고 증설도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다. VCM 생산 확대물량은 Asahi Glass의 베트남 소재 PVC 자회사에도 수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물류 인프라도 정비하고 있다. 원료염(Crude Salt) 수입용 버스에 가성소다 및 염산(Hydrochloric Acid)을 출하하는 화학탱커가 계류할 수 있도록 개조하고 있고, 공장과 버스를 연결하는 파이프라인도 신설할 계획이다. 코스트 감축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2014년 산업용 전력가격이 2010년에 비해 2.3배 인상됨에 따라 약 480억엔을 투자해 2라인 총 250MW의 자가발전설비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2017년 말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산 저품위탄을 연료로 이용해 연평균 수십억엔 수준의 코스트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동시에 출하설비 및 창고 관리 자동화도 추진하고 있다. PVC 원료의 50%를 차지하고 있는 에틸렌(Ethylene)을 효율적으로 조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강세를 지속하고 있는 에틸렌을 전량 수입하고 있어 코스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동산 등을 포함해 조달처를 다양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특히, 현지 석유화학 메이저 Chandra Asri가 에틸렌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어 얼마나 조달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2015년 1-4월 자동차 생산량이 전년동기대비 20% 수준 감소하는 등 경제성장이 둔화되고 있으며, PVC 내수도 2014년 50만톤 수준으로 2008년 이후 최초로 감소세를 기록했다. 다만, 1인당 PVC 소비량은 연평균 2.2-2.3kg으로 약 6kg인 타이의 1/3 수준에 불과해 내수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게 나타나고 있어 Asahi Glass는 추가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표, 그래프: < Asahimas Chemical의 생산능력 > <화학저널 2015/06/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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