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식품 포장용기를 재활용하는 과정에서 CR(Chemical Recycle)이 MR(Material Recycle)을 넘어 최대를 기록했다.
Chuo Kagaku는 용기를 소재에 상관없이 석유화학 기초원료로 재생하는 CR 재활용이 호평을 받아 2014년 재활용 비중이 MR을 처음으로 상회했다.
소비자의 재활용에 대한 질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MR·CR·TR(Termal Recycle) 3가지 방법을 강점으로 내세워 시장 수요에 부응하고 있다.
재활용 사업은 1990년 PSP 용기를 시작으로 25년 동안의 경험을 쌓아왔다.
의자 및 테이블로 재활용 가능한 MR을 비롯해 모노머(Monomer) 환원기술 및 석유화학 등의 다양한 재활용 방법을 모색하면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Nippon Steal & Sumitomo Metal과의 협력을 통해 2009년 CR 사업을 시작해 전국적으로 CR을 전개하는  유일한 식품용기 생산기업으로 성장했다.
Chuo Kagaku의 CR은 해탄로 화학원료화법을 활용한 것으로 열분해를 통해 약 40%가 경질유 및 타르 등의 탄화수소유, 40%가 수소·메탄 등을 주성분으로 하는 연료가스, 20%가 고로에 투입하는 해탄으로 재사용된다.
경질유는 SM(Styrene Monomer)를 거쳐 석유화학 원료로써 환원되는데 Chuo Kagaku는 PS(Polystyrene) 원료를 사용한 순환형 상품화를 실시하고 있다.
CR는 한번 쓴 용기를 새것으로 생산하는 순환적인 사이클이 호평받아 최근 급격한 신장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식품용기 회수량과 상품 판매량의 상관관계가 커짐에 따라 투명성을 확보한 재활용시스템에 대한 요구가 강해지고 있다.
Chuo Kagaku는 앞으로도 다양한 재활용 사업을 추진해 수요처의 기업가치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