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용 연료전지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료전지는 전기와 열을 동시에 공급하는 시스템으로 종합효율이 85%를 넘어 고효율 발전으로 각광받고 있다.
건물용 연료전지 시장은 퓨얼셀파워와 미국 클리어엣지파워(Clear Edge Power)를 인수해 시장에 진출한 두산퓨얼셀과 GS칼텍스의 연료전지팀을 스카웃한 태양광기업 에스에너지의 에스퓨얼셀이 양분하고 있다.

분산전원, 건물용 연료전지로 각광
연료전지 시장은 의무화와 보조금을 바탕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공공기관의 신재생에너지 의무 설치비율은 2014년 12%에서 2015년 15%로 확대되고 서울은 연면적 500평방미터 이상인 건축물의 건축허가 및 용도변경 때 예상 에너지 사용량 가운데 5% 이상을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해야 하기 때문에 시장규모가 자연스럽게 확대되고 있다.
특히, 분산전원은 건물용 연료전지의 신규시장으로 각광받고 있어 2016년까지 건물용 연료전지 시장규모가 1000억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