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포PP, 중국 자동차 시장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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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P, 타이․중국공장 신설 … 2018년 생산능력 12만톤까지 확대
화학뉴스 2015.09.15
일본 JSP가 비즈 발포법으로 생산한 PP(Polypropylene) 사업 전개를 가속화하고 중국에 개발센터를 연다.
JSP는 타이에서 Toyota 자동차의 세계전략 자동차(IMV 시리즈)용으로 해당제품을 공급해 일본 자동차 시장에서는 최초로 후방좌석에 채용실적을 올리게 된다. 새로 건설될 개발센터는 2016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실현되면 일본, 미국, 유럽에 이어 4번째 생산거점이다. JSP가 신흥국에 생산설비를 건설하는 것은 처음으로 동남아 시장 전략 강화를 염두에 두고 성장이 예상되는 신흥국 시장에서 사업기반을 강화함으로써 현지 수요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JSP는 발포 플래스틱제품을 생산하는 일본 화학기업으로 무가교발포PP는 세계 최고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JSP의 발포PP <P Block>은 글로벌 시장에 공급할 수 있는 11만톤 설비를 가동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시작된 중기경영계획에서도 타이 및 중국공장 신설을 비롯해 적극적인 투자계획을 세우고 있어 생산능력은 앞으로 3년 후 12만톤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력분야인 자동차 시장은 충격흡수재, 경량부자재 등 내외장재용으로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을 확대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해외기업 채용실적이 있는 후방좌석용은 2015년 5월 발매된 Toyota의 IMV 시리즈의 픽업트럭에 도입됨으로써 일본기업 가운데 최초인 것으로 파악됐다. <P Block>은 발포 플래스틱의 강성을 활용해 시트 경량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중국에 건설할 예정인 개발센터는 신사업을 모색을 비롯해 내수용 시장개척을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할 예정이다. 개발센터에서는 구조분석 등 고객사의 제품개발에 대한 현지 서포트를 확충할 계획이며 일본에 비해 거리적으로 접근성이 큰 동남아 지역도 중국의 개발센터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자동차 용도로는 중장기적인 생산비중 증가가 확실시되고 있는 중국토종 자동차 브랜드를 미래의 수요층으로 내다보고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성 향상을 위한 경량소재 도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JSP는 앞으로 신흥 시장에서 전략상품인 <P Block>을 비롯한 자사기술과 제품을 보급하는 데 나설 방침이다. <J> <화학저널 2015/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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