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이 태양광 호조가 2015년 하반기 영업실적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손지우 SK증권 연구원은 “한화케미칼은 3/4분기 영업이익이 810억원으로 2/4분기 대비 소폭 감소하나 전년동기대비로는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에틸렌(Ethylene)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PE(Polyethylene) 가격이 꾸준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한화큐셀이 고효율 셀을 바탕으로 수주물량을 확대하고 있어 영업실적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한화큐셀은 넥스트에라(NextEra)의 대규모 수주 이후에도 고효율 셀을 기반으로 활발한 영업실적을 올리고 있어 시장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며 “4/4분기에는 수주가 대거 집중돼 영업실적 호조를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