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 가격은 떨어져도 마진은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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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강세로 수급타이트 지속 … 수요 증가세로 마진 계속될 듯
화학뉴스 2015.10.02
PE(Polyethylene)가 수요 증가로 안정적인 시장 상황을 이어가고 있다.
국제적인 수요 증가로 수급 타이트가 이어지고 있으며, 유럽에서는 높은 가동률 유지에 따른 설비트러블 등의 요인으로 타이트한 수급이 계속되고 있다. 유럽은 아시아‧미국 대비 톤당 400달러 이상 높은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꾸준한 마진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과 인디아의 수요도 함께 크게 급증하며 국제 수요의 호조를 견인하고 있다. 글로벌 PE 가동률도 80-90% 선을 유지하고 있어 꾸준하게 생산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원료 에틸렌(Ethylene)의 강세로 PE 수익 악화가 예상됐으나 저점을 찍은 나프타(Naphtha)의 영향으로 수익이 악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더불어 다운스트림 가공기업들은 대부분 재고 소진에 주력하면서 구매수요가 늘어가 수급타이트에 한 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2015년 9월 LDPE(Low-Density PE)는 CFR FE Asia 기준 톤당 1160달러, HDPE(High-Density PE)는 1150달러, LLDPE(Linear LDPE)는 1130달러에 머무르고 있는 반면 유럽은 1500달러 근처에서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가격과 유럽과의 가격 차이는 꾸준히 존재해 수출 가능성이 표면화되고 있다. 2015년 감소세를 기록하던 PE 수출량은 8월 들어 증가세로 전환돼 수출량 증가에 대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중국, 인디아, 유럽의 꾸준한 수요 증가로 글로벌 PE 수급 타이트는 지속될 것”이라며 “수출이 크게 늘어나지 않는 것은 각국에서 최대치로 생산하고 있어 이동이 어려웠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조소연 기자> <화학저널 2015/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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