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원 공모해 2600억원 상당 납품비리 … 경쟁기업 테스트 지연
화학뉴스 2015.10.20
금호석유화학 전‧현직 직원들이 원료 납품기업으로부터 거액의 뒷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금호석유화학 직원들을 매수해 원료를 납품한 박모(44)씨를 배임증재 혐의로 구속했다고 10월20일 발표했다. 경찰은 박씨로부터 수입억원의 뒷돈을 받고 납품 편의를 제공한 금호석유화학 본사 원료팀 직원 송모씨(43), 한모씨(38) 등 4명을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하고 나머지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금호석유화학 고무해외팀 출신 박씨는 2007년부터 국내외에 유령기업 10여개를 설립한 뒤 금호석유화학 직원들을 매수하는 수법으로 10여년 동안 2600억원 상당의 원료를 납품했다. 박씨는 2000년부터 5년 동안 금호석유화학에 근무하면서 해당업무를 직접 담당해왔으며, 납품기업 선정 시 원료의 적정가격을 판단하기 어려워 2곳 이상의 경쟁을 유도한다는 점을 알고 유령기업을 여러개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에 가담한 금호석유화학 직원 송씨 등은 박씨 소유의 납품기업이 유령기업이라는 사실을 알면서 묵인했고 경쟁기업과 담합한 사실까지 알고도 모른 채 넘겨왔다. 금호석유화학 여수와 울산 고무공장의 품질테스트 담당자들도 매수해 품질테스트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해 주거나 경쟁기업이 요구하는 테스트를 지연시키는 등의 수법으로 박씨의 납품을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금호석유화학 원료팀과 품질보증팀 직원 6명이 박씨로부터 받아 챙긴 금액이 총 2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납품비리에 대해 전혀 파악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저널 2015/10/20> |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화학경영] 금호석유화학, 3분기 수익 “개선” | 2025-08-22 | ||
[화학경영] 금호석유화학, 관세 타격 “반타작” | 2025-08-01 | ||
[환경화학] 금호석유화학, CCUS 플랜트 완공 | 2025-07-16 | ||
[화학경영] 금호석유화학, ESG 보고서 발간 | 2025-06-17 | ||
[화학경영] 금호석유화학, 회사채 흥행 “기대” | 2025-05-27 |
수탁사 | 수탁 업무 및 목적 | 보유 및 이용기간 |
---|---|---|
미래 이포스트 | 상품 배송 | 서비스 목적 달성시 또는 관계법령에 따른 보존기한까지 |
LG U+ | 구독 신청에 필요한 신용카드, 현금결제 등의 결제 대행 | |
홈페이지코리아 |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
수집하는 개인정보 항목 |
성명, 회사명, 부서, 직위,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주소 자동수집항목 : 서비스 이용기록, 접속 로그, 쿠키, 접속 IP 정보 |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 |
켐로커스는 수집한 개인정보를 다음의 목적을 위해 활용합니다. (1) 성명, 회사명 - 회원제 서비스 이용에 따른 회원식별, 불량 회원의 부정 이용 방지를 위함 (2) 부서명/직위 : 회원의 서비스 이용에 대한 통계 및 마케팅에 활용 (3) 이메일, 홈페이지 주소, 팩스, 전화번호, 휴대폰번호 - 서비스 이용 후 계약이행에 대한 내용 제공, 결제 진행사항 통보, 영수증 및 청구서 송부, 불만처리 등을 위함 |
개인정보의 보유 및 이용기간 |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 지체없이 파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