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DuPont이 식물 기반의 1,3-PDO(Propanediol)를 화장품 원료 및 폴리우레탄(Polyurethane) 원료, 열매체, 융설제 등에 채용을 확대하고 있으며 PTT 수지 <Sorona> 용도 개척도 추진하고 있다.
DuPont은 최근 카펫 관련 사업부문에 Sorona의 새로운 가능성에 대해 소개하며 채용을 적극 제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yohin Keikaku는 Sorona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으며 무인양품이 판매하는 소파 커버 및 화장 붓 등에 채용하고 있다.
DuPont이 추진하고 있는 것은 효소기술을 중심으로 한 밸류체인 구축으로 석유 의존에서 벗어나는 것을 목표로 바이오 기술을 접목한 종합화학기업으로서 사업을 전개해 나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오 모노머의 첫 번째 단계로 전개하고 있는 것이 글루코오스(Glucose)를 발효시켜 만든 1,3-PDO이며, TPA(Terephthalate Acid)를 공중합한 것이 PTT 수지인 Sorona이다.
그동안 성형제품으로서 토요타(Toyota)의 <프리우스 알파> 에어콘 송풍구 등에 사용돼 왔으며, 섬유 분야에서 칼라 디자인이 우수한 것을 강점으로 최근 세계 어패럴 분야에서 채용이 확대돼 내구성, 탄력성 등을 활용해 매트리스의 안솜 등에 채용되고 있다.
DuPont은 Sorona의 신규용도 개척을 위해 카펫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타일 카펫 생산기업 Nissin은 그동안 울 80%, 나일론 20%와 같은 배합에서 울 70%, Sorona 30%의 카펫을 개발했으며, Kawashima Selkon Textiles은 오염물을 제거하는 기능이 뛰어난 Sorona의 장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가정용 유닛 러그에 채용함에 따라 2014년 채용 이후 Sorona를 적용한 카펫이 인기상품으로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Sorona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63% 가량 감축하는 효과가 있으며 제조 시 사용 에너지를 30% 절감한다.
건축 분야에서는 녹색빌딩의 인증제도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세계에서 보급이 가장 활발한 미국 기준 LEED 등의 인증에 기여하는 소재로서 사무실 카펫에 대한 채용도 적극적으로 제안해 나갈 방침이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