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ay가 빅데이터를 활용해 생산 효율을 극대화하고 플랜트의 위험 예측관리의 고도화를 추진한다.
분석소프트를 도입해 일본공장의 빅데이터 해석자료를 바탕으로 한 최적의 생산방식을 확립하기 위해 중합프로세스 및 필름 생산설비에서 빅데이터 활용을 시작했고 기술자 200명의 연수도 완료했다.
해외공장에도 순차적으로 도입해 나갈 예정으로 유럽‧미국 등의 일부 공장에서는 빅데이터 활용하고 있는 곳도 있다.
Toray는 일본에서의 채용실적을 바탕으로 글로벌 전개해 생산 혁신을 실현할 방침이다.
10년 전부터 독자 개발한 플랜트 정보관리시스템(PIMS)을 도입해 억 단위의 데이터를 수집‧집적해 왔으며, 생산라인 각처에 설치한 센서를 통해 온도변화 및 이물질 혼합 등의 데이터를 수치화하고 정보를 가시화함으로써 생산현장 관리를 실시간으로 가능케 했다.
품질관리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중합프로세스 등을 중심으로 초엑셀형 소프트를 통한 빅데이터 해석방법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생산효율을 극대화하는 온도 및 압력 등의 조건을 분석‧도출해 최적의 조건 아래서 생산할 수 있는 제조공정을 구축하고 있으며, 수율 향상 등의 생산성 확대를 위해 위험예측관리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필름 및 액정 소재 등 전수조사를 통한 결함 검출에도 빅데이터를 활용해 결함제품을 줄이고 있다.
12개 공장에서 활용하고 있으나 제조공정에 따라 데이터의 활용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빅데이터를 취급하는 현장의 인재육성에도 주력하고 있으며 협력기업을 포함한 일본공장의 빅데이터 도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유럽‧미국 등 해외의 일부 공장에서도 빅데이터 활용을 채용하기 시작했으며, 노하우를 더욱 쌓아 글로벌 생산공법으로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