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soh가 석유수지의 생산수율을 대폭 향상시키고 있다.
Tosoh는 C5/C9 공중합계는 「Petrotack」브랜드로, C9계는「Petcoal」브랜드로 판매하고 있으며 최대 생산능력은 1만8000톤이지만 최근 그레이드 교체와 C9 병목현상 등의 영향으로 실제 생산량은 1만3000톤에 불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Yokkaichi 사업소의 석유수지 생산체제를 재구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C9 계열은 노면표시용 도료, 아스팔트 등의 수요가 침체된데 이어 크래프트 테이프용 역시 저조한 상황이 장기화되며 수입제품의 존재감이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Tosoh의 생산제품은 품질 면에서 안전성이 인정받아 점착테이프와 각종 접착제용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판매가 유지되고 있으며 2016년 2/4분기에는 가동률을 95%로 향상시킬 계획이다.
원료로 사용되는 C5, C9 공중합계 수지는 유분 확보가 과제로 지적돼 왔으나 2013년 촉매 개량 및 혼합 등 생산조건을 변환함으로써 생산 수율을 향상시키는 기술을 개발하고 그레이드 대부분에 적용함으로써 안정공급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2016년 4월부터 추진할 예정인 3개년 신규 중기경영계획 기간 내에 디보틀네킹 공사를 실시하고 실질 생산능력을 1만5000톤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석유수지 가동률은 2015년 90%를 유지했으며 2017년에는 풀가동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Petrotack는 성장을 견인해온 타이어용 수요가 둔화되는 등 범용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차기 중기경영계획을 통해 추가적인 고부가화를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신규 그레이드 개발이 적극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