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LLDPE(Linear Low-Density Polyethylene)는 1100달러대 초반으로 후퇴했다.
아시아 LLDPE 시장은 비수기에 접어들어 수요가 침체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플랜트까지 재가동할 예정이어서 급락했다.

LLDPE 시세는 7월11일 CFR FE Asia 톤당 1115달러로 25달러 하락했고 CFR SE Asia 역시 1140달러로 15달러 떨어졌다. CFR S Asia 역시 1150달러로 15달러 하락했다.
7-8월 비수기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Yanshan Petrochemical이 HDPE(High-Density PE)/LLDPE 30만톤 및 HDPE 30만톤 플랜트를 8월 재가동할 예정이어서 하락이 불가피했다.
그러나 PE는 마진이 톤당 200달러를 넘고 있으나 머지않아 적자로 전환될 것이 우려되고 있다.
나프타(Naphtha) 베이스 PE는 중합코스트 톤당 450-500달러를 고려할 때 마진이 톤당 250달러 이상으로 2017년에 비해 20-30% 개선됐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NCC(Naphtha Cracking Center)와 수직계열화된 PE에 한정된 것으로, PE 플랜트를 단독 가동하고 있는 석유화학기업들은 적자에 시달리고 있다.
PE의 원료인 에틸렌(Ethylene)은 CFR NE Asia 1410달러로 LLDPE-에틸렌 스프레드는 톤당 마이너스 295달러, 중합코스트 150달러를 고려하면 무려 450달러에 육박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