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PP(Polypropylene)는 오랜만에 하락세로 전환됐다.
아시아 PP 시장은 일부 그레이드만 하락했으나 원료가격 초강세 현상이 무너짐으로써 급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PP 시세는 10월24일 Injection 및 Raffia 그레이드가 CFR FE Asia 1235달러로 15달러 하락했으나 CFR SE Asia는 1260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IPP Film 및 BOPP는 FEA가 1270달러 및 1260달러, SEA는 1280달러를 유지했다. Block Copolymer도 FEA는 1285달러, SEA는 1300달러로 보합세를 형성했다.
PP는 원료 프로필렌(Propylene)의 초강세 현상을 타고 1200달러대 강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프로필렌이 급락세로 전환됨으로써 전반적인 하락세가 불가피해지고 있다.
특히, 중국은 내수가격이 Raffia 그레이드 기준 ex-works 톤당 1만650위안으로 250위안 급락함으로써 아시아 현물시세도 영향이 불가피해지고 있다.
Dalian 상업거래소에서도 2019년 1월물이 ex-warehouse 톤당 1만1위안으로 38위안 하락했다.
인디아가 루피(Rupee)화 약세 정책을 강화함으로써 수입제품 유입을 방어하고 있는 것도 아시아 PP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