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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강세에 따라 정부가 에너지 소비절약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으나 소비효율화를 위해서는 우리나라의 에너지 소비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에너지 소비는 IMF 영향으로 1995-98년 연평균증가율이 2.9%에 불과해예전에 비해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자원부가 합리적인 에너지정책의 수립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해 에너지 최종소비자를 대상으로 1998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의 에너지 소비실태와 이용구조 등을 조사한 결과이다. 전국 2만1000개 업소 및 가구에 대해 표본조사 형식으로 에너지경제연구원이 조사했다. 소비구조 우리나라의 에너지 소비증가율은 1989-92년 연평균 12.8%에서 1992-95년 8.9%, 1995-98년 2.9%로 줄어들었다. 1995-98년에는 IMF 영향으로 소비증가율이 크게 둔화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에너지원별 소비구조는 석탄이 감소세를 보이고, 석유는 가격상승 등으로 소폭 증가한 반면, 가스와 전력은 상대적으로 높은 증가세를 유지해 연료용 석유 소비의 가스·전력 대체가 가속화되면서 가스·전력 소비비중이 크게 상승했다. 또 가정부문 소비는 소득감소 등의 영향으로 1995년의 84% 수준에 그친 반면, 산업부문은 석유화학원료인 나프타 소비증가에 따라 1995년에 비해 18.9% 증가함으로써 소비비중이 큰폭 상승했다. 표, 그래프 : | 에너지 소비증가율 | 에너지 판매가격 | 에너지 소비비중 | 에너지 소비구조 | 제조업의 에너지 소비구조 | 산업부문의 에너지 소비구조 | 수송부문의 에너지 소비구조 | 제조업의 에너지 소비구성비 | 부생에너지 이용구조 | 자가용차량의 연료 소비동향 | 대형건물의 에너지 소비구조 | 운송차량의 연료경제 동향 | 가정부문의 에너지 소비지표 | 가정부문의 에너지 소비구조 | 상업공공부문의 에너지 소비동향 | 승용차 배기량별 에너지 소비구조 | 상업공공부문의 에너지 소비구조 | 대형건물의 에너지 소비동향 | <화학저널 2000/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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