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는 상반기 공채로 채용한 신입사원들의 입사식을 1월10일 경기 용인시 마북동 KCC 교육원에서 진행했다.
정몽익 사장은 입사식에서 신입사원들에게 KCC 배지를 달아주고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힘과 지혜로 무장하고 창의적 발상으로 미래를 함께 열어나가자”며 환영했다.
KCC는 2019년 신입사원이 모두 100명으로 2018년 74명보다 26명 늘었고, 공채 모집 지원자 수는 35% 증가했다.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가려면 우수 인재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정몽익 사장의 인재경영 강조에 따른 것이다.
KCC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소통을 늘리고 있으며 2018년 10월 채용시즌에는 직원들이 출연해 판타지 영화처럼 제작한 기업광고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KCC는 인재 발굴을 위해 매년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을 개최하고 대학교들과 산학협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임직원들에게도 다양한 직무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코오롱그룹은 1월10일 신입사원들이 저소득 가정의 어린이들에게 신학기 용품 키트를 직접 만들어 선물하는 드림팩 기부천사 캠페인을 진행했다.
신입사원들은 용인 코오롱인재개발센터에서 직접 드림팩을 만든 뒤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희망 메시지를 적은 엽서와 함께 전달했다.
모두 19가지 학용품과 방한용품으로 구성된 드림팩은 임직원들이 1년간 모은 기부금과 회사 매칭기금을 더한 재원으로 만들어졌다. 전국 50개 지역아동센터 1480명의 아동에게 전달된다.
코오롱그룹은 2012년부터 모든 신입사원이 봉사로 첫 사회활동을 시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