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데카(Adeka)가 거래처와 연동해 사업 방향성을 유망시장에 일치시키는 전략을 추진한다.
거시적인 관점에서 트렌드를 예측해 기술력 및 경영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며 환경대응, 에너지 관련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수성 페인트용 수지 및 첨가제, 차세대 LiB(리튬이온전지)용 소재가 상징적인 사례로 부상하고 있다.
신구제품의 장래성을 재검토해 서플라이체인 전반이 호혜관계를 유지하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B2B(Business to Business)는 서플라이체인 전체를 파악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다.
이에 따라 아데카는 원료부터 생산, 가공을 포함한 다운스트림, 최종소비자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서플라이 체인을 연동해 수요가 신장하는 분야에 접근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격변하는 시장환경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수직 연계가 중요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으로 가까운 이해관계자와의 정보공유 및 시장탐색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우선 수성 페인트용 수지, 내후성 및 경화 촉진 기능 등을 부여하는 첨가제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중국 페인트 생산기업들은 환경규제에 대응해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함유율이 낮은 수성 페인트를 강화하고 있다.
아데카는 기존 첨가제로 틈새시장을 공략하는데 성공했으며 앞으로는 규모가 큰 건축 및 중방식 시장을 개척할 방침이다.
2020년에는 저장성(Zhejiang)에 수지 첨가제 및 화학제품 2만톤 공장을 신규 건설해 가동할 계획이다. 수성 페인트용도 생산할 예정이며 수지는 외부위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계용으로는 내수성을 실현하는 수성 UV(자외선) 경화수지, 에너지 분야에서는 차세대 LiB 및 전고체전지용 수요를 예상한 유황 변성 PAN(Polyacrylonitrile)을 출시했다.
저연비에 기여하는 윤활유 첨가제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자동차(PHV), 하이브리드자동차(HV) 보급에 힘입어 신장세를 계속할 것으로 예상하는 등 신구제품을 불문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분야에 자원을 투입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광경화수지, 광개시제를 포함한 정보‧전자화학제품은 최근 고수익을 구가하면서도 부침을 거듭하고 있으며 식품 사업은 이익률 향상이라는 만성적인 과제가 자리 잡고 있다.
여기에 원료 생산 중단, 공급불안, 수요시장 침체 뿐만 아니라 미국과 중국의 무역마찰 등 사업을 둘러싼 변수가 많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생산제품의 서플라이 체인을 구축하기 위해 이해관계자를 끌어들이는 힘, 위험과 기회를 저울질하는 결단력을 강화하는데 힘을 기울이고 있으며 장기간의 침묵을 깨고 채용된 수성 페인트용 첨가제를 교훈으로 삼아 사업화 시점을 판단하는 능력도 중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