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ENF테크놀로지가 미국애 대규모 생산설비를 건설한다.
반도체 및 2차전지 소재기업 ENF테크놀로지는 2021년까지 4500만달러(약 526억원)를 투입해 미국 텍사스주 카일(Kyle)에 12만5000평방피트 생산설비를 건설할 계획이다.
텍사스 현지매체인 헤이즈프리프레스(Hays Free Press)가 7월3일(현지시간) 보도한 것으로, 해당 설비는 사실상 미국 현지 본사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생산품목은 마이크로 전자제품 제조를 지원하는 전자 및 프로세스 소재 등으로 계획하고 있다. 
ENF테크놀로지는 반도체 및 TFT(박막트랜지스터) LCD(Liquid Crystal Display) 소재인 프로세스 케미칼, 반도체 포토레지스트용 핵심원료 및 TFT LCD의 칼라필터용 칼라페티스트 등의 반도체 및 LCD 전자소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에는 2차전지 양극활물질의 소재인 전구체 생산에도 주력하고 있다.
텍사스 카일에서는 이미 부지 25에이커를 매입한 상태이며 텍사스주 환경당국 등의 허가를 받아 10월 착공할 계획이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