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Toray)가 장기비전 달성을 위해 그린 이노베이션 사업 매출을 2030년까지 2013년에 비해 5배, 라이프 이노베이션 사업은 6배로 확대한다.
도레이는 2020회계연도(2020년 4월-2021년 3월)부터 시작한 장기경영비전 Toray Vision 2030과 3개년 중기경영계획 AP-G 2022를 발표하고 그린 이노베이션과 라이프 이노베이션 관련사업을 계속 강화함으로써 지구 환경문제 해결 및 순환사회 형성을 가속화하고 장수사회, 디지털 사회 등 2030년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미래환경에 대응키로 결정했다.
3개년 중기경영계획은 강인화와 공격적 경영이라는 큰 목표 아래 2022년 매출액을 2조6000억엔, 영업이익은 1800억엔으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장기비전에서는 신규사업 창출을 위해 전사 횡단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현재 시점에서 예상할 수 있는 미래환경에서는 그동안 존재했던 사업이 축소될 가능성도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새로운 소재 및 솔루션 개발, 비즈니스 모델 구축 등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2030년에는 그린 이노베이션 매출을 약 1조8000억엔, 라이프 이노베이션 매출을 약 700억엔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산화탄소(CO2) 배출량 저감 기여량은 2013년 4000만톤의 8배로, 수처리 기여량도 하루 2723만톤에서 3배 확대할 계획이다.
3개년 경영계획은 성장 분야를 세계적으로 확대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경영기반을 강화하는 내용을 기본전략으로 설정하고 있다.
2022년 그린 이노베이션 매출을 1조엔, 라이프 이노베이션은 3000억엔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앞으로 3년 동안 설비투자로 5000억엔을 투입하고, LiB(리튬이온전지) 분리막(LiBS)이나 산업용 탄소섬유 등 성장 분야에 약 50%를 집중할 예정이다.
신규사업 창출을 위해서는 수소‧연료전지, 바이오매스 활용제품 및 프로세스 기술, 센싱 기기 관련부재 등을 주요 테마로 설정하고 리소스를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2020년대에 매출액 1조엔대 신규사업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