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LG MMA가 MTBE(Methyl tert-Butyl Ether) 생산능력을 대폭 확대한다.
LG MMA는 2021년 MTBE 10만톤 증설에 들어가 총 생산능력을 24만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1년 기계적으로 완공할 예정이다.
다만, LG화학이 여수 소재 스팀 크래커 가동을 중단하고 있어 상업가동은 다소 늦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LG화학은 11월5일 중앙 통제실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스팀 크래커 가동을 중단했고 2021년 1월 중순 재가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LG MMA는 MTBE의 다운스트림으로 MMA(Methyl Methacrylate) 26만톤 플랜트도 가동하고 있어 MTBE 수요가 40만3000톤에 달하고 있으나 생산능력이 부족해 일부를 외부 구매로 충당하고 있다.
중국도 MTBE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다.
사이노켐(Sinochem)이 Quanzhou에 10만톤, Liaoning Bora Chemical이 판진(Panjin)에 12만톤 플랜트를 건설했고 사이노켐과 쿠웨이트가 합작으로 광저우(Guangzhou)에 20만톤 플랜트를 건설하고 있다. (박한솔 선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