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진플라텍, 산화막처리약품 국산화
표면처리약품 전문제조기업인 호진플라텍(대표 김판수)이 갈색 산화막처리약품(Beta BondAT-100)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2000년 12월24일 밝혔다. 산화피막을 형성시키는 표면처리공법은 주로 MLB 제조시 내층의 동박과 절연수지의 밀착력을 높일 때 사용하며 화학약품을 이용해 처리한다. 최근 세계 인쇄회로기판 시장에서 경쟁국인 타이완, 중국 등도 수평식 도금라인 채택과 함께 갈색 산화막공법을 대폭 적용하고 있다. 과거 10년간 국내 MLB 관련기업들은 주로 흑색 산화막공법을 사용해왔으나 인력절감이나 생산성 향상에 한계가 있고 불량품도 발생하는 등 문제가 있어 최근 갈색 산화막용 수평라인을 도입하고 있으나 관련약품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용액 분석법을 자체개발해 용액관리가 간편하고 액 수명이 늘어난 점이 대표적인 장점이다. 호진플라텍은 타이완, 홍콩, 중국 등으로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02)501-9800 <화학저널 2001/1/1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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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소재] 호진플라텍, 갈색 산화막 처리액 국산화 | 2001-0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