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김교현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롯데그룹은 38개 계열사 이사회를 열고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으며 기존 △유통 △화학 △식품 △호텔 4개 비즈니스 유닛(BU: Business Unit) 체제를 헤드쿼터(HQ: Head Quarter) 체제로 변경했다.
출자구조와 업무 공통성을 고려해 식품·쇼핑·호텔·화학·건설·렌탈 등 6개 사업군으로 계열사를 유형화했으며 주요 사업군인 식품·쇼핑·호텔·
화학 사업군은 HQ 조직을 갖추도록 했다.
화학군에는 김교현 총괄대표 겸 롯데케미칼 대표이사가 임명됐고, 유통군은 김상현 총괄대표 겸 롯데쇼핑 대표이사가 내정됐다.
식품군은 이영구 총괄대표 겸 롯데제과 대표이사가, 호텔군은 안세진 총괄대표 겸 호텔롯데 대표이사가 내정됐다.
화학군 총괄대표를 맡는 김교현 부회장은 1957년생으로 중앙대 화학공학과를 나왔고 1984년 호남석유화학에 입사해 신규사업본부장을 지냈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롯데티탄(Lotte Chemical Titan) 대표이사로 글로벌 화학 사업을 이끌었으며 2017년부터 2018년까지 롯데케미칼 대표를 맡았다.
2019년부터 롯데그룹 화학BU장을 역임했으며 2021년부터는 롯데케미칼의 통합대표이사도 겸직하고 있다.
<롯데그룹 화학군 인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전무 황민재 박수성 △상무 김성권 박재철 임오훈 박경선 김용학 강종원 △상무보 박인철 조용준 박중성 최정규 김해철 이현섭 권조현 김기생 심미향 송근창 -첨단소재사업 △상무 김대중 양재호 한명진 △상무보 문정식 이한수 이경남 ◆롯데정밀화학 △대표이사 내정 부사장 김용석 △상무 신준혁 권의헌 △상무보 김주용 강경하 ◆롯데이네오스화학 △대표이사 내정 전무 정승원 △상무보 노동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