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비 비중 하향세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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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경쟁력 강화의 가장 큰 걸림돌 중 하나였던 물류비가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564개 제조 및 유통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해 2000년 12월21일 발표한 기업 물류비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1999년 매출액 대비 물류비 비중은 12.5%로 1997년의 12.9%보다 0.40 낮아졌다.한국경제의 고비용 저효율 구조를 가속화시킨 원인의 하나로 지목돼온 물류비 비중이 하락한 것은 대한상의가 1987년 조사를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기업의 매출액 대비 물류비 비중은 1987년 5.9%, 1991년 8.5%, 1996년 12.6% 등으로 해마다 상승세를 보여왔다.물류비 비중은 가죽·가방·마구·신발(15.4%), 비금속광물(14.1%), 음식료품(13.7%), 제1차금속(13.3%) 등 주로 다품종 소량제품이나 벌크제품 생산업종이 높았다. 표, 그래프 : 없 | <화학저널 200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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