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에코프로(대표 김병훈)가 청주에 2차전지 소재 연구개발(R&D) 단지를 건설한다.
에코프로는 배터리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된 청주시 오창과학산업단지에 R&D 캠퍼스 조성을 준비하고 있다.
약 14만평방미터(4만5000평)의 R&D 캠퍼스를 2023년부터 건설하고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청주, 포항에 흩어져있는 그룹 내 연구개발 인력을 집결시킬 예정이다.
에코프로는 R&D 캠퍼스 조성 사업이 완료되면 배터리 관련 금속, 전구체, 양극재, 폐배터리 등 소재 연구 분야에 대한 밸류체인을 완성하게 된다.
연구원을 포함해 약 1000명의 직접 고용을 비롯해 3년 동안 총 3000명 이상의 고용 창출 효과가 예상되며 중장기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에도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에코프로는 2016년 5월 양극재 사업 전문화를 위해 에코프로비엠을 물적분할하고 하이니켈계 양극재 개발에 성공했다.
2021년 5월에는 에코프로에이치엔으로 인적분할한 이후 케미칼 필터 생산기업 가운데 최초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았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