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olystyrene)는 폭락세가 계속됐다.
아시아 PS 시장은 국제유가가 90달러 중반까지 상승한 가운데 수요 부진 및 달러화 강세가 겹치면서 폭락세로 이어졌다.

GPPS(General Purpose PS) 시세는 10월26일 CFR China가 1240달러로 50달러 폭락했고 CFR SE Asia도 1275달러로 50달러 폭락했다. 다만, CFR India는 1355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HIPS(High Impact PS)는 CFR China가 1305달러로 40달러 폭락했고 CFR SE Asia도 1375달러로 40달러 폭락했다. 다만, CFR India는 1425달러로 보합세를 형성했다.
국제유가가 10월26일 브렌트유(Brent) 기준 95.69달러로 상승한 가운데 SM(Styrene Monomer) 현물가격이 10월25일 FOB Korea 톤당 1045달러로 5달러 상승했으나 중국 리스크에 달러화 강세의 영향으로 폭락이 불가피했다.
중국이 전국인민대표자대회에서 시진핑 주석을 재선임하고 시진핑 직계가 대거 중용되면서 중국 경제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중국은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팬데믹을 막기 위해 무리한 봉쇄 조치를 시행하면서 경제 침체가 심화되고 이어서 정치적 팬데믹이 부상함으로써 석유화학 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국 달러화 강세가 장기화되고 있는 것도 수입에 걸림돌로 작용했으며 역외물량이 낮은 가격을 요구한 것도 폭락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인디이아는 디왈리(Diwali) 축제 기간으로 거래가 거의 없어 변동이 없었다.
중국 내수가격은 GPPS 기준 Zhenjiang ChiMei가 톤당 1만1000위안, 타이완이 1만290위안, 나머지는 9170-1만430위안 수준에, HIPS는 Zhenjiang ChiMei가 1만1200위안, 타이완이 9930위안, 나머지는 9950-1만350위안 사이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