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효성티앤씨(대표 김치형)가 친환경 섬유 브랜드 리젠(regen)을 골프웨어용으로 공급한다.
효성티앤씨는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병을 재활용해 만든 폴리에스터 리젠과 리사이클 나일론(Nylon) 마이판 리젠을 고스피어의 골프웨어에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스피어는 환경과 지속가능성을 고려하는 하이엔드 골프웨어 브랜드로 2022년 3월 브랜드 론칭 때부터 효성티앤씨 리젠을 사용해왔다.
효성티앤씨는 고스피어와의 협업으로 최근 MZ 세대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골프패션 시장에서도 친환경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리젠과 마이판 리젠은 최근 서울 압구정에 오픈한 고스피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스토어에서 리젠 제조과정 등을 설명하는 조형물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효성과 고스피어는 2022년 자켓, 다운, 티셔츠, 모자 등 다양한 의류 제작에 함께했으며 2023년에는 협업을 확대해 바지, 원피스 등 리젠 적용 아이템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김치형 효성티앤씨 대표는 “리젠의 골프패션 진출로 다양한 스포츠 분야에서도 친환경 상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