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틸렌(Ethylene)은 보합세를 계속했다.
아시아 에틸렌 시장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80달러 중후반으로 폭락한 가운데 판매-구매 사이의 가격괴리감으로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에틸렌 시세는 11월18일 CFR NE Asia가 톤당 880달러로 변동이 없었고 CFR SE Asia도 880달러로 보합세를 형성했다. FOB Korea 역시 톤당 850달러를 유지했다.
국제유가가 11월18일 브렌트유(Brent) 기준 배럴당 87.62달러로 폭락했으나 나프타(Naphtha)는 11월18일 C&F Japan 톤당 727달러로 8달러 상승함으로써 공급자와 바이어 사이의 가격 인식 차이로 거래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인도네시아 Chandra Asri Petrochemical은 칠레곤(Cilegon) 소재 에틸렌 90만톤, 프로필렌(Propylene) 49만톤 크래커를 11월 정기보수할 예정이고, Rayong Olefins은 9월15일 정기보수 들어간 맵타풋(Map Ta Phut) 소재 에틸렌 90만톤, 프로필렌 45만톤 크래커의 재가동 시점을 11월 말에서 12월 말로 연기했다.
타이 PTT Global Chemical은 맵타풋 소재 No.2 에틸렌 40만톤 크래커를 2023년 2월부터 4월까지, No.1 에틸렌 46만1000톤 크래커는 2023년 8월 하순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엑손모빌(ExxonMobil)은 싱가폴 소재 No.2 에틸렌 100만톤, 프로필렌 45만톤 크래커를 2023년 1분기에, 중국 Wanhua Chemical은 산둥성(Shandong) 소재 에틸렌 100만톤, 프로필렌 53만톤 크래커를 2023년 3분기에 정기보수할 예정이다.
한편, 이네오스(INEOS)는 11월15일 정기보수 들어간 미국 텍사스(Texas) 앨빈(Alvin) 소재 에틸렌 94만톤, 프로필렌 23만5000톤 크래커를 최근 재가동했다.
BASF Total은 텍사스(Texas) Port Arthur 소재 에틸렌 104만톤, 프로필렌 55만톤 크래커를 11월10일 정기보수에 들어갔다. <박한솔 책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