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하니웰(Honeywell)이 HFO(Hydrofluoroolefin) 공급을 가속화한다.
하니웰은 센트럴글래스(Central Glass)와 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센트럴글래스 공장을 활용해 지구온난화계수(GWP)가 1로 낮은 단열 폼(Foam) 발포제 Solstice LBA(HFO-1233zd)를 일본에 독점 공급하기로 했다.
센트럴글래스는 자사 공장에서 자체 생산한 HFO 뿐만 아니라 하니웰과 아케마(Arkema) 위탁생산제품까지 공급해왔으나 하니웰 생산제품만을 독점 공급하게 됐다.
HFO 발포제는 몬트리올 의정서 키갈리 협정에서 GWP가 높은 HFC(Hydrofluorocarbon)의 사용을 단계적으로 감축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대체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단열 폼 발포제 용도는 발포제를 포함한 원액을 공사 현장에서 직접 분사하기 때문에 발포 가스가 대기중에 방출되고 환경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GWP가 낮은 HFO로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하니웰은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발포제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체제를 확보하고, 센트럴글래스는 HFO 사업에서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 아래 협업에 나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