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세스(Lanxess)는 프리미엄 유기염료 마크로렉스(Macrolex)를 컬러가전용 친환경·고품질 착색제로 공급하고 있다.
마크로렉스는 플래스틱 착색용 고품질 유기염료로 밝고 일정한 색 구현, 수십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우수한 색 지속성이 특징이며 세계 각국의 각종 규제 승인을 획득한 우수한 인체 안전성, 다양한 소재에 적용 가능한 뛰어난 착색력으로 국내 유수 컬러가전 생산기업이 선택하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및 일본 화학혁신연구소(JCII) 등 각국의 엄격한 환경규제와 까다로운 요구사항을 만족하는 탁월한 안전성이 가장 큰
특징이다. 냉장고, 스마트폰 등 가전은 일상생활에서 손으로 빈번히 접촉해 인체에 대한 무해성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국내 가전 생산기업들은 음식물과 접촉은 물론 어린이용품에 사용 가능할 정도로 입증된 안전성을 평가하며 냉장고, 세탁기, 의류건조기, 에어컨, 스마트폰 등 프리미엄 컬러가전에 마크로렉스를 활발히 적용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는 어린이 장난감, 플래스틱 음료병 및 화장품 용기 등에 널리 활용되고 있다.
마크로렉스는 20여가지 색상을 기반으로 다양한 맞춤형 컬러를 구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준 색과의 색상 차이를 수치화한 델타 E 값을 0.7 이하로 엄격하게 관리해 일관된 색품질을 확보하고 있다. 같은 색이라도 델타 E 값이 1 이상이면 미묘한 색차이를 눈으로 구분할 수 있고 1 미만이면 육안으로 구분이 어렵다.
또 열안정성과 착색력이 뛰어나 PS(Polystyrene),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PC(Polycarbonate), PMMA(Polymethyl Methacrylate), PA(Polyamide)와 같이 고온의 혹독한 공정을 거쳐야 하는 EP(엔지니어링 플래스틱)에 적용이 용이하다.
PC 공정은 염료가 섭씨 350도 이상 온도를 견뎌야 하나 마크로렉스는 고온 공정에서도 변질 및 변색되지 않는 탁월한 내화학성을 갖추고 있다.
랑세스코리아 폴리머 첨가제 사업부 이신영 이사는 “국내 가전 생산기업들은 세계 가전 선두주자로 글로벌 규제 및 등록요건을 충족할 수 있는 소재에 대한 니즈가 크다”며 “마크로렉스는 고품질일 뿐만 아니라 안전성, 유해성, 위생표준 등 세계 각국의 가장 까다로운 규제 등록 및 승인을 만족하는 착색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컬러가전이 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하는 글로벌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크로렉스는 랑세스가 1960년대 초 개발한 착색제로 우수한 호환성을 갖추어 광범위한 폴리머와 가공공정에 적용할 수 있으며 식품 포장재 및 장난감에 사용될 만큼 안전하고 엄격한 법적 안전기준을 충족하고 있다.
랑세스는 마크로렉스 외에도 광범위한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150여종의 다양한 염료 및 안료를 공급하고 있다. (강윤화 책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