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코오롱인더스트리(대표 장희구‧유석진)가 수소연료전지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3월15-17일 일본 도쿄(Tokyo)에서 열리는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 2023에 참가해 수소연료전지 부품 및 소재를 선보일 계획이다.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는 세계 최대 에너지 산업 관련 전시회로 2023년 1200여개 관련기업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연료전지용 수분제어장치, 고분자전해질막, 막전극접합체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06년부터 수소연료전지 연구개발(R&D)을 통해 국내 최초로 수소자동차 핵심 부품인 수분제어장치 양산체제를 갖추고 현대자동차에게 공급하고 있다.
2020년부터는 수소자동차용 연료전지 핵심소재인 고분자 전해질막을 양산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에서 분리막으로 불리는 멤브레인 기술이 적용된 소재인 VENT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VENT는 스마트폰, 모빌리티 분야에서 방수, 방진 및 통기성 소재로 사용된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