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뉴스

한화솔루션(대표 이구영‧김동관‧남이현)이 국내 PVC(Polyvinyl Chloride) 가공기업들과 바이오 PVC 상용화에 나선다.
한화솔루션은 동신포리마, 두리화학, HDC현대EP, 원풍, 제일벽지, TSC, 파워랩 등 7개 PVC 가공기업과 탄소 저감을 위한 바이오 PVC 사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앞으로 가공기업들과 함께 국내 최초 바이오 PVC를 적용한 바닥재, 벽지, 파이프, 타포린(방수 시트), 랩 등을 생산할 예정이며 바이오 PVC는 4월부터 울산, 여수공장에서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솔루션은 2022년 바이오 PVC 응용제품 생산과 가공을 위한 지속가능성 인증인 ISCC Plus를 취득한 바 있다.
PVC는 주로 건축자재에 사용되며 바이오 PVC는 화석원료 대신 식물성 원료를 사용해 공정 과정에서 탄소가 적게 발생할 뿐만 아니라 폐식용유 등을 재활용할 수 있어 친환경적이다. (K)